프랑스 니스 트럭 돌진 사고...현지 상황은?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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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문수 / 프랑스 영사협력원

[앵커]
프랑스에 나가 있는 영사협력원 사건사고 담당자가 전화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박문수 씨,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앵커]
일단 현재까지 그쪽에서 파악되고 있는 인명 피해 상황, 그리고 정확한 사건개요 먼저 설명을 해 주시죠.

[인터뷰]
현재 시각은 새벽 1시 5분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지금 여러 사건사고에 대한 질문이 많은데요. 지금 현재까지로는 니스에 살고 계신 교민들의 사건사고는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그리고 관광객들 여러 명한테 전화가 온 상황이고요. 아직까지는 경찰청에 연락을 해도 지금 몇 명이 어떤 국적이 사건에 관련돼 있는지는 아무도 알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현재는 60여 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앵커]
그렇군요. 물론 지금 사건이 발생한 정확한 시각은 나오고 있습니까? 언제쯤 발생한 겁니까?

[인터뷰]
대략 22시 30분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앵커]
현지시각으로 22시 30분이면...

[인터뷰]
불꽃놀이가 막 끝나던 지점이었습니다.

[앵커]
그렇군요. 그러면 축제가 밤 10시 반 정도면 축제가 거의 끝나갈 무렵에 발생한 사건이고요.

[인터뷰]
맞습니다. 막 끝나는 지점에서 이런 사건이 난 겁니다.

[앵커]
니스라는 곳이 관광객들이 많은 곳이고 우리 교민들도 꽤 많이 살고 있는 곳인지, 어떤 곳입니까?

[인터뷰]
우리 교민은 50여 명이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름 정도 되면 학생들이나 관광객들이 한국 교민들도 꽤 많은 200여 명 정도로, 하루에 200~300명 정도가 왕래하고 있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그리고 바스티유의 날 그러니까 프랑스 혁명 때 프랑스 감옥 습격한 것을 기념하기 위한 날인데요. 이게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날이었습니까?

[인터뷰]
특히 7월 혁명기념일을 기준으로 해서 큰 도시불꽃놀이행사를 하고 있습니다. 폭죽이 엄청나게 터지니까요, 사람들이 그걸 알 수가 없죠.

[앵커]
폭죽이 터지고 그래서 사람들이 막 뛰어다녀도 처음에는 이게 축제 때문에 그런 거구나 생각을 하고 바로 대처를 할 수 없었던 상황이 발생할 수 있었겠네요?

[인터뷰]
그렇습니다. 특별히 오늘 같은 경우는 바람이 많이 불어서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들을 하고 있었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이해가 안 되...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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