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성민 '뇌사'...가족, 장기기증 동의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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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종선 / 대중문화 전문기자

[앵커]
한 주간 연예가소식을 알아보고 뒷이야기를 들어보는 연예가 파일입니다. 홍종선 대중문화 전문기자 자리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배우 김성민 씨가 자살을 기도했다는 소식을 전해 드렸었는데 지금 뇌사상태에 빠지셨다고요?

[인터뷰]
맞습니다. 지난 새벽 오전 2시쯤에 뇌사상태에 빠졌고요. 그래서 오전 10시쯤 가족과 최종 결론을 내려서 뇌사상태를 인정하고 그런데 또 아름다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그러니까 장기기증을 하기로 해서 오늘 오후에... 지금 수술 중이고요. 수술이 다 끝난 뒤에 빈소로 옮겨져서 장례가 치러질 예정입니다.

[앵커]
장기기증에 대한 의사는 본인이 생전에 밝히셨던 부분인가요?

[인터뷰]
생전에 밝혔던 부분이기도 하고요. 그리고 사실 김성민 씨를 실제로 만나보면 그러니까 생긴 건 굉장히 이렇게 남자처럼 사내답게 생겼는데 눈물도 많고 정도 많아요.

그리고 또 본인이 사실 인기가도를 달렸던 순간도 있었지만 마약 복용에 두 차례나 손을 대면서 그런 부분에 대해서 굉장히 반성하는 그런 모습을 보였고 그런 반성의 과정에서 나온 약속이기도 합니다.

[앵커]
김성민 씨 자살기도가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고 하던데요?

[인터뷰]
맞습니다. 사실은 2014년 10월에도 자살기도가 있었어요. 그때도 하필이면 지금처럼 부부싸움 뒤였고요. 그리고 최근에도 술을 마시면 죽겠다고 하는 말을 자주 했다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어떻게 보면 김성민 씨가 2000년에 인어아가씨로 굉장히 갑자기 부각이 됐고요. 훈훈한 이미지로요.

그 뒤에도 2006년 정도까지 그때 환상의 커플 드라마를 해 가지고 한예슬 씨랑 좋은 연기 보여주면서 그때 빌리박으로 인기도 크게 얻었고 이때까지는 사실 잘나가는 것 같았어요.

그런데 그 뒤에 , 연예인은 작품이 들어오지 않으면 갑자기 무직상태가 되는 거나 마찬가지입니다. 그런 상황에서 2008년에 한 차례 마약을 매수해서 복용했는데 이 부분이 어떻게 보면 2011년에 발각이 되면서 처벌이 됐어요.

그 사이에 2009년에 남자의 자격이라는 예능을 통해서 예능감도 북돋았고 사실 본인은 어떻게 보면 스스로는 마음속으로 다행이다, 다시는 나쁜 짓하지 말고 잘해야지 했는데 처벌을 받게 됐고. 그런데 그때 사실 덤덤히 받아들였어요.

어차피 내가 부...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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