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성호 / YTN 보도국 선임기자
[앵커]
영국이 유럽연합을 떠나느냐, 남느냐를 결정할 브렉시트 국민투표가 곧 종료됩니다.
투표 막바지까지도 결과를 장담하기 어려운 초박빙의 접전이 펼쳐지면서 국제사회도 긴장감 속에 지켜보고 있습니다.
[앵커]
브렉시트 결과가 영국에 미칠 파장과 더불어서 우리나라를 비롯해서 세계 경제에는 어떤 영향을 줄지 분석해 보는 시간 갖겠습니다. 박성호 YTN 보도국 선임기자 나와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기자]
네.
[앵커]
지금 우리 시각으로 지금 5시 44분을 지나고 있으니까 한 15분 정도가 남은 것 같습니다. 끝나자마자 바로 수작업으로 개표를 시작한다고 하죠?
[기자]
그렇게 하죠. 모든 것을 우리 시각 기준으로 말씀을 드리면 한 8시쯤에 발표가 나올 걸로 보여요. 그런데 작은 지역부터 시작을 해서 쭉 가는데 우리가 눈여겨봐야 될 시간대는 오전 한 11시 반쯤일 것 같아요.
왜냐하면 이때 윤곽이 드러난다고 하더라도 한 50%, 절반 정도가 개표가 될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거든요. 다만 그 표 차이가 심하면 반 정도 개표해도 상황을 알 수가 있겠죠.
그런데 지금 앞에서 계속 나오는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박빙이거든요. 그러니까 계속 지나갈 수 있잖아요.
그래서 정리를 하면 우리 시각으로 오전 11시 반쯤에 50% 정도가 개표가 되는데 그때 투표율이라든지 그걸 봐서 큰 윤곽이 나올 수도 있고 초박빙이면 시간이 계속 지체가 되는데 그래도 최종 결과는 우리 시간으로 오후 3시에 최종 결과가 발표가 됩니다.
[앵커]
그렇군요. 이제 투표 마감이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에 과연 여론의 향방이 어디를 향하느냐가 초미의 관심 아니겠습니까?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투표 마감을 앞두고 있으면 출구조사에 관심이 쏠리는데 영국 같은 경우에는 이번에 출구조사를 따로 하지 않았다고 하죠?
[기자]
네. 이번에는 출구조사는 하지 않고요. 다만 예상되는 건 민간기관들이, 여론조사기관들이라든지 또 금융사라든지 이런 데서 보면 사람들한테 와서 설문조사를 해요. 조사를 당일에 합니다.
해서 그거를 나중에 여론조사 발표를 하는 것으로. 그러니까 조금 있으면 나올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는데 그거는 공식 출구조사는 아닙니다. 그래서 거기에서 상당히 오차도 있겠죠. 그건 아마 트렌드를 보는 데 참고가 될 것 같습...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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