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이 노동당 조 콕스 하원의원 피살 이후 중단했던 브렉시트 찬반 투표 운동을 재개했습니다.
국민 투표를 나흘 앞둔 가운데 찬반 진영 인사들이 TV에 출연하기로 하는 등 일제히 마지막 득표 운동에 돌입했습니다.
EU 잔류를 지지하는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는 선데이 텔레그래프 기고문에서 영국이 EU를 탈퇴하면 무역과 투자에서 고통을 겪게 될 것이라면서 EU 잔류를 호소했습니다.
조지 오스본 재무장관과 노동당 제러미 코빈 대표 등은 현지 시간 19일 TV에 출연해 찬반 지지 연설을 할 예정입니다.
영국 유력 일간지 파이낸셜타임스와 더타임스에 이어 보수 성향의 일간 데일리메일, 일간 가디언 일요판은 영국의 EU 잔류를 공개적으로 지지하고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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