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성호 / YTN 보도국 선임기자
[앵커]
브렉시트와 관련한 뉴스특보 함께 하고 계십니다. YTN 박성호 선임기자와 함께 이 이야기를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저희가 특파원을 연결해서 소식을 전해드리는 동안 옆에서 계속 외신 반응을 살펴보셨거든요. 어떻던가요?
[기자]
지금 가장 눈에 띄는 게 그러니까 탈퇴하자, 브렉시트의 가장 주창자 중 한 사람이 영국 내 영국 독립당인데. 독립당 대표가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진 거 같다, 자기 입장에서. 그래서 결국 뒤집어보면 잔류파가 근소하게 이길 것으로 보인다, 이런 얘기를 했거든요. 지금 여론조사를 보면 4%포인트 차이가 나잖아요.
52:48이면. 그러면 초박빙의 여론조사에서 4%포인트 상당히 크다고 볼 수 있는데. 상대적으로 큰데 이것을 보고 아마 그런 생각을 했는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영국 독립당이라는 것은 지금 야당 중에 하나인데 2015년 작년 총선에서 상당히 약진을 했습니다.
그래서 그런 당수가 탈퇴를 주창해 왔는데, 선거운동을 열심히 해 왔는데 그 사람 얘기가 우리가 진 거 같고 잔류파가 근소하게 승리할 것 같다, 이렇게 얘기를 지금 했습니다.
[앵커]
그런데 말씀하신 것처럼 투표하기 전에 여론조사 결과는 굉장히 접전이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영국 독립당의 수장조차도 진 것 같다. 그러니까 투표가 끝나자마자 이런 입장을 발표를 했다는 것은 어느 정도 이것에 대한 확신이라고 해야 할까요. 증거라고 해야 할까요.
[기자]
제가 거기까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마는 아마 제가 조금 전에 말씀을 드렸듯이 4%포인트 차이라는 것이 영향을 주지 않았나, 그런 생각이 들고 모르죠. 개인적으로 유권자들을 만났는지는 모르겠지만.
이 영국 독립당 대표가 이런 얘기를 했다는 것은 상당히 큰 것 같고요. 영향이 큰 것 같고 그런데 이런 게 있죠. 원래 보면 2013년 현재 캐머런 총리가 이제 2013년 당시에 2015년 총선을 향해서 선거운동을 하는데 그때 그랬어요.
내가 브렉시트를 국민투표에 부치겠다. 왜냐하면 영국 내 보수당, 현재 집권당인 보수당 내에서도 탈퇴하자는 여론이 더 많습니다.
보수당 내에서. 그런데 집권은 해야 되겠고 하니까 보수당의 반발을 잠재우기 위해서 일단은 투표 한번 해보자라고 해서 잡았고 독립당도 누그러뜨렸는데 이번에 그랬는데 그런 상태가 온 거거든요.
그런데 결국은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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