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 미끼로 개인정보 알아낸 뒤 대포폰 유통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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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을 미끼로 개인정보를 알아낸 뒤 대포폰을 만들어 팔아넘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사기를 친 혐의로 31살 주 모 씨 등 2명을 구속하고 8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주 씨 등은 지난 3월부터 최근까지 대출을 미끼로 알아낸 개인정보를 이용해 대포폰 153대를 개통해 팔아넘겨 1억 원 상당을 벌어들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주 씨 등은 대출을 받으려면 신용 등급을 조회해야 한다고 속여 주민등록번호와 신용카드 정보를 요구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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