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버벌진트까지...연예계 음주운전 비상사태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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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성준 / 문화일보 논설위원, 백성문 / 변호사, 조광형 / 뉴데일리 연예부 기자, 김복준 / 한국범죄학연구소 연구위원

[앵커]
또 연예인이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이 됐네요, 그렇죠?

[인터뷰]
버벌진트라고요, 힙합하시는 분인데 랩퍼라고 하죠. 이분이 특이하게 자진해서 고백을 했어요. 언론에 보도가 된 것이 아니고 본인이 스스로 SNS에 자신이 이실직고를 했죠.

[앵커]
언제 했는데요.

[인터뷰]
16일자였을 겁니다, 아마. 한 3~4일 전에 본인이 자택 부근에서 음주운전하다가 적발된 사실을 3~4일 지난 이후에 본인이 공개를 한 거죠. 너무 괴로워서 자책감에 시달리다가 본인이 자백을 한 건데요. 사실 팬들이 보기에는 이렇습니다. 물론 자백한 것은 어느 정도 용인해 줄 수 있는 부분이 있겠지만 최근에 강인 씨라든가 윤제문 씨 또 이창명 씨. 많은 분들이 음주운전 파동으로 소동을 빚었는데 그 와중에 버벌진트가 똑같은 짓을 저질렀기 때문에 용서가 안 된다는 거죠. 왜냐하면 음주운전은 준살인행위라고 볼 수 있는, 상당히 타인에게 위해를 가할 수 있는 행위이기 때문에 자백을 하는 것이 뭐가 중요하겠습니까? 미연에 본인이 술을 마시지 않고 운전을 해야 되는데. 어쨌든 큰 잘못을 저질렀다는 게 팬들의 일반적인 중론이죠.

[앵커]
우리나라가 참 씁쓸한 게 뭐냐 하면 학벌 중심의 사회라는 게 어디서 나오냐 하면 기사가 전부 이거예요. 서울대 출신의 래퍼. 서울대 출신하고 래퍼하고 나는 뭐가 연결이 돼야 되는지. 이걸 왜 얘기를 해야 되는지 잘 모르겠어요.

[인터뷰]
아마 그 부분이겠죠. 배울 만큼 배운 양반이 왜 그랬느냐, 그런 뉘앙스가 아닌가 싶습니다.

[인터뷰]
그래도 그건 아닌 것 같아요.

[앵커]
그래서 어쨌든 그런데 음주운전, 본인이 했다. 그런데 제가 궁금한 게 왜 이렇게 연예인들이 계속, 음주운전 시즌 같아요. 연예인들이 서로. 왜 그래요, 이거?

[인터뷰]
연예인 특성을 고려를 해야 되는데, 왜냐하면 아무래도 본인이 어떤 평상시의 모습을 감추려고 하는 속성이 있어요. 예를 들면 술에 취했거나 흐트러진 모습, 아니면 동석자에 연예인이 있다거나 그럴 경우에는 대리기사를 함부로 부르지 못하는 경우가 있죠. 그래서 대부분 매니저를 통하는데 착한 마음에 매니저가 조금 밤늦게 부르기 미안하니까 본인이 운전을 살짝 하는 거죠....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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