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크레용팝을 둘러싼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팬들이 스타들에게 주는 선물, 일명 '조공'을 둘러싼 논란이 불거졌는데요.

자세한 내용, 스포츠한국 안진용 기자와 이야기 나눠 보겠습니다.


Q) 정말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는 그룹인데요. 이번에 불거진 '조공 논란'은 어떤 건가요?

A) '조공을 바친다'는 건 팬들이 스타에게 선물을 한다는 의미를 담은 신조언데요. 스타들이 팬들에게 이런 선물을 받는 건 사실 새로운 건 아닙니다. 문제는 크레용팝이 선물이 아닌 돈을 요구했다는 거죠.크레용팝 소속사인 크롬엔터테인먼트는 26일 공식 홈페이지에 '크레용팝의 인지도가 올라감에 따라 팬덤 규모도 급속히 늘고 있어 선물을 감당하기 어렵다'며 '선물을 주고 싶으신 분들은 선물 대신 해당 계좌로 입금을 해주시면 된다'고 밝혔습니다.소속사 측은 '입금된 금액은 일정 금액이 쌓인 후 불우한 이웃과 사회봉사단체에 기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는데요. 하지만 연예기획사가 팬들에게 직접 돈을 요구하고, 게다가 관리가 투명치 않은 계좌로 받겠다는 얼토당토않은 주장에 비난이 쏟아졌습니다


Q) 이번 일을 바라보는 대중의 시선은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