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영화 축제,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가 펼쳐지고 있다.
70여개국 300편의 영화가 부산을 찾아 관객을 만나고 있다.
물론 스타들 역시 관객과 함께 호흡하면서 축제를 즐기고 있다.
그런 관심 만큼 올해에도 숱한 화제를 낳고 있는 부산국제영화제 이모저모, 스포츠동아 윤여수 기자와 함께 살펴보자.
Q)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이제 주말을 지나면서 반환점을 돌고 있다.
A)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는 지난 3일 막을 올렸다. 오는 12일까지 열흘 동안 영화의 바다를 항해하면서 다양한 영화를 소개하는데...토요일과 일요일이었던 어제와 그제 주말을 지나면서 영화제의 열기가 정점에 달했다. 이번 영화제에서 상여하는 70여개국 300편의 영화를 현재까지 약 16만여명의 관람한 것으로 집계가 되고 있다.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하는데...그만큼 부산국제영화제가 여전히 식지 않는 관객의 열기를 모아가고 있다는 뜻인 것 같다. 특히 올해는 여느 해보다 관객들이 영화를 관람하는 데 좀 더 수월해졌다. 상영 공간이 늘었고 스타와 관객이 만나는 다양한 이벤트와 행사 규모를 펼칠 수 있는 장소도 역시 다양해혀졌다. 여기에 지난 주말 영화제를 찾은 영화 단체와 각 투자배급사와 제작사들 그리고 매니지먼트사들까지 다양한 파티를 활용한 영화인들의 만남의 공간을 열면서 이번 영화 축제에 힘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