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세나 앵커, 나경철 앵커
■ 출연 : 양지민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2P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사건·사고 짚어 보겠습니다. 지금 2 사건,오늘은 양지민 변호사와 함께하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조금 전 기자 연결해서 현장 상황 보기도 했는데 어제저녁 부산 도심 주한미군 55보급창에서 화재가 발생했어요. 이렇게 대형 화재가 발생하다 보니까 불길 잡는 데만 13시간이 걸렸다고 하더라고요.
[양지민]
맞습니다. 말씀해 주신 것처럼 어제 오후 6시 31분 정도에 처음 화재가 발생하게 됐고요. 장소는 부산 도심에 위치한 주한미군 55보급창이어습니다. 화재가 발생한 이후에 우리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을 했고요. 그리고 오후 7시 55분 정도에는 2단계로 격상을 했습니다. 이 대응 2단계의 경우에는 인근의 소방대원이라든지 장비를 다 투입한다라는 정도의 수준이었기 때문에 사실상 화재가 굉장히 소방당국에서 보기에는 심각했다라고 이때 당시에 판단을 했던 것으로 보이고요. 화재 진압을 계속 시도를 했지만 자정을 넘어서, 하루를 넘겨서까지 계속됐습니다. 오전 1시 3분 정도에는 2단계였던 것이 1단계로 낮아졌고요. 그리고 오전 7시 34분 정도에 화재 대응 단계가 해제가 된 것입니다. 일단은 13시간 정도 초진을 잡는 데만, 초진이 되는 데에만 그 정도 시간이 소요됐기 때문에 일단은 소방당국에서도 화재 진압에 어려움을 겪었다라고 볼 수가 있겠고요. 일단은 인근 주민들도 시커먼 연기가 굉장히 많이 발생을 했고 그래서 이것을 촬영해서 제보한 시민들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인근에 사는 주민들의 경우에는 목이 칼칼하다고 호소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이렇게 큰 화재가 발생할 때마다, 혹은 지금처럼 13시간 정도 걸렸다고 하니까 오랜 시간 화재가 잡히지 않을 때마다 늘 등장하는 게 화재에 취약한 샌드위치 패널 구조였다. 그리고 가연성 물질이 굉장히 많았다. 고질적인 문제가 아닐까 생각이 되는데요.
[양지민]
그렇습니다. 일단은 사람들이 많이 상시적으로 있는 사무실이라든지 아니면 거주지가 아니라 사실상 물건을 보관하는 창고였기 때문에 아무래도 이러한 샌드위치 패널을 사용을 한 것 같습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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