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저출생 극복 대책의 하나로 출산 부부에 대한 대중교통비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인천시는 버스·지하철 등 대중교통 할인 지원 정책인 기존 '인천 I-패스' 환급을 포함해 첫째 아이 출생 시 50%, 둘째 아이 출생부터는 70%를 환급하기로 했습니다.
시행 시기는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사업 협의 등 행정절차를 거쳐 내년 안에 도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인천시는 지난해부터 추진한 다양한 대책 덕에 올해 1∼8월 인천의 출생아 수가 지난해보다 6.5% 증가해 전국 시·도 중 1위를 기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강태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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