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개그맨 이진호 씨가 SNS에 불법 온라인 도박 사실을 고백하며 주변 연예인들에게 거액의 돈을 빌렸다는 사실도 언급해 충격을 줬었죠.
현재 경찰이 이진호 씨에 대한 입건 전 조사에 착수한 상태인데요,
온라인 도박에 중독되는 연령대, 점점 낮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도박중독과 관련해 치유·상담을 받은 청소년, 점점 증가해서 지난해 2000명을 돌파했고요, 올해는 지난 8월까지 집계된 숫자만 이미 작년 수준을 훌쩍 넘어섰고요,
도박문제 위험 수준에서 가장 심각한 등급인 '문제수준'에 해당하는 청소년도 이처럼 해마다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합니다.
연령대를 볼까요?
17세-19세, 그러니까 고등학생 도박중독 치유·상담 서비스 이용자 수는 늘었지만 그 비율은 줄어든 반면,
14세-16세, 중학생은 이용자 수와 비율 모두 크게 늘고 있어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이렇게 10대 청소년들을 노리고 있는 사이버 도박, 그만큼 학교에서부터 사전 예방 교육이 중요해 보입니다.
[조계원 / 더불어민주당 의원 : 저연령대로 갈수록 중독에 빠지면 그것을 치유하기도 더 어렵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희가 학교 교육에서 도박과 관련된 도박 중독 문제나 그것에 빠지지 않도록 하는 사전 예방 교육이 필수적으로 필요한데… 교육부하고도 연계해서 이 부분 관련 사전 교육이나 예방 조치가 필요하다]
YTN 나경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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