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에서 K-드라마의 영향을 받은 영화 '마이 선샤인, 나의 햇살'이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 영화는 총 1시간 15분 길이로, 한국어 대사가 다수 포함되어 있습니다.
주인공들이 대화 중에 "대박", "어떡해" 등의 한국어 표현을 자주 사용하며, 나이지리아의 고등학교가 배경인 장면에서도 한글로 쓰인 학교 공지문과 한국어 대사가 등장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끕니다.
여주인공 카리스는 가난한 집안 출신으로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나이지리아에 있는 한국학교에 진학하고, 부잣집 출신의 남학생 제럴드와 사랑에 빠집니다.
한국 드라마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삼각관계, 여주인공을 시기하는 인물들 등 전형적인 K-드라마 클리셰도 가득합니다.
특히, 한국어와 요루바어, 영어가 자연스럽게 섞여 나오는 대화와 OST로 사용된 한국 드라마 곡들의 번안곡이 이 영화의 특징입니다.
이 작품은 나이지리아 유명 래퍼 JJC 스킬즈가 연출하고, 배우 케미 이쿠세둔이 주연을 맡아 주목받고 있습니다.
현지 언론은 이를 "한국어를 합친 최초의 나이지리아 영화"라고 평하며, 영화는 유튜브에서 공개된 지 여드레 만에 조회 수 58만 회를 기록하며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AI 앵커ㅣY-GO
자막편집 | 이 선
화면출처ㅣ틱톡@mr_heelariouz_
#지금이뉴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34_20241017144505467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