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 : 전원책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ON]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정치의 겉과 속을 들여다보는 정치온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전원책 변호사와 함께 심층적으로 분석해보겠습니다.
[전원책]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오랜만입니다. 대한민국 정치 어디로 가고 있는 것 같습니까?
[전원책]
제가 정치 평론이라고 하면 1세대일 텐데 거의 30년 동안 이 정치판에 대해서 나름대로 분석도 하고 평가도 했습니다마는 요즘처럼 평가를 하는 입장에서 갈피를 못 잡을 때가 많다. 이런 게 처음이에요. 가만 따져보면 여든 야든 너무 각박하게 싸우는 것 같고 무엇보다도 정치판에 있는 사람들이 정의감을 가지고 정치라는 게 뭡니까? 미래 세대를 위한 하나의 설계 작업이거든요. 그런 것 같으면 희생정신도 가지고, 그걸 막스 베버는 소명의식이라고 얘기했는데. 소명의식과 일정을 가져야 한다, 이렇게 얘기를 하는데 우리 정치판은 여든 야든 출세주의자들만 가득 있는 거 아니냐. 입신양명만 꾀하는 자들, 이러니까 당적을 바꿔서 심지어 바뀐 당에 가서 또 최고위원이 되고. 이건 보면 해외토픽감입니다. 21대 국회에서 법안을 통과시켰다가 거부권이 행사돼서 폐기가 됐던 법안들, 22대 국회 들어와서 일제히 다 조금씩조금씩 바뀌어서 등장을 합니다.
이걸 바꿔놓고 보면 정쟁이죠. 어차피 다시 거부권을 행사한다는 것을 안단 말이에요. 이재명 대표는 알고 있는 거예요. 알고 있으면서 이걸 계속 밀어붙이고 그리고 탄핵안을 밀어붙이고 심지어 자기를 수사한 검사들을 다 탄핵했단 말이에요. 그러면 이걸 어떻게 해석을 해야 합니까? 내가 여야를 떠나서 얘기를 하는데.
제가 워낙 질문 드릴 게 많으니까요. 하나하나 짚어보겠습니다. 날카롭게 분석도 해 주시고 비판도 해 주시고 또 대안도 제시해 주세요. 첫 번째 키워드부터 가겠습니다. 첫 번째 키워드가 공생인데요. 이재명 대표와 한동훈 대표가 이번 주 일요일에 만나기로 했죠. 둘 사이를 적대적 공생관계 아닌가라는 표현도 있었습니다. 최재성 전 수석의 목소리 듣고 오겠습니다.
공생관계라는 측면을 강조한 것 같은데요.
[전원책]
공생관계, 혹은 적대적 의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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