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희림, 방심위원장 연임…대통령 추천 몫으로 위촉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장이 대통령 추천 몫 방심위원으로 위촉돼 3년 더 연임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어제(23일) 대통령 추천 몫으로 류 위원장과 강경필 변호사, 김정수 국민대 교수를 위촉한다고 방심위에 공문을 보냈습니다.

다음 달 5일까지 임기가 남은 김우석, 허연회 위원을 포함해 5인 체제가 된 방심위는 어제(23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류 위원장을 다시 위원장으로 호선했습니다.

류 위원장은 호선 후 인사말에서 "현재 임기가 만료됐거나 앞으로 임기가 만료될 예정인 위원들의 후임을 국회가 관련법에 따라 신속하게 추천해줄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습니다.

김동욱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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