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희 "여당에 특별감찰관 추천 요청…대통령 뜻 분명"
이철희 청와대 정무수석은 최근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에게 특별감찰관 후보자를 추천할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수석은 MBC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2016년 이석수 전 특별감찰관 사퇴 뒤 아직 후임이 지명되지 않은 것과 관련해 "문 대통령은 취임 후 네 차례나 추천을 요청했지만 국회가 응하지 않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수석은 "대통령 뜻이 분명하니 야당과 협의해 달라고 거듭 요청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문 대통령이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와 만날 예정이 있느냐는 물음에는 "한미정상회담 이후 협의해보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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