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7월 22일 뉴스센터
■ 바이든, 재선 전격 포기…미 대선 구도 급변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대선을 약 3개월 앞두고 재선 도전을 공식 포기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새로운 대선 후보로 지명되는 것을 전적으로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 해리스 사실상 선거운동 개시…"지지 호소"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미국 상·하원 의원들과 접촉하는 등 사실상 선거 운동에 나섰습니다. 미국 민주당은 대선캠프 명칭을 '해리스를 대통령으로'로 변경했으며 관련 서류를 변경해 연방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했습니다.
■ 트럼프 "바이든 최악 대통령…해리스 더 쉬워"
공화당 대선후보인 트럼프 전 대통령은 사퇴한 바이든 대통령이 역사상 최악의 대통령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해리스 부통령에 대해선 바이든 대통령보다 이기기 쉽다고 평가했습니다.
■ 이원석 "대통령 부인 조사서 원칙 안 지켜져"
이원석 검찰총장이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이 김건희 여사를 제3의 장소에서 조사한 것은 원칙을 어긴 일이라며 사과했습니다. 이 총장은 "원칙이 지켜지지 않았고 결과적으로 국민들과 약속을 지키지 못했다"며 "깊이 사과드린다"고 말했습니다.
■ 남부 한낮 찜통더위…중부 곳곳 장맛비
절기상 1년 중 가장 덥다는 대서인 오늘, 남부지방을 중심으론 찌는 듯한 폭염이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중부 지방에는 장맛비가 세차게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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