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7월 3일 뉴스센터

■ 경찰, 역주행 원인조사…"부부싸움 사실무근"

경찰은 15명의 사상자를 낸 서울 시청역 사고 차량이 역주행을 하게 된 원인을 집중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SNS를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는 사고 운전자의 부부싸움 등 일부 루머에 대해선 "사실 왜곡이 없도록 유의를 부탁한다"고 밝혔습니다.

■ 윤대통령 "소상공인 지원…현금 살포는 미봉책"

윤석열 대통령이 "25조 원 규모의 소상공인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현금 나눠주기가 아닌 맞춤형 지원과 구조적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가계대출 급증에…국민은행, 주담대 금리 인상

KB국민은행이 오늘부터 가계 부동산담보대출의 가산금리를 0.13%포인트 올리기로 했습니다. 5대 은행 기준 지난달 말 주택담보대출이 5월 보다 6조원 가까이 늘어 증가 속도를 조절하기 위한 차원의 조치입니다.

■ 아산병원 교수들 "내일부터 진료재조정"

국내 최대 규모 종합병원인 서울아산병원 교수들이 내일부터 휴진에 들어갑니다. 중증·응급환자 등에 대한 진료는 유지하며 진료를 재조정 하는 방식이 될 전망입니다.

■ 파월 "인플레서 상당한 진전"…금리인하 기대감

최근 미국의 물가 지표가 둔화세를 이어온 가운데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상당한 진전'을 이뤘다고 평가했습니다. 파월 의장의 발언은 연준의 9월 금리 인하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을 키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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