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클릭] 독이 든 성배 다시 든 홍명보…"마지막 도전" 外
오늘 가장 핫한 소식을 알아보는 시간입니다.
▶ 독이 든 성배 다시 든 홍명보…"마지막 도전"
차기 축구대표팀 감독에 선임된 홍명보 울산 HD감독이 축구인생의 마지막 도전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홍 감독은 어제 울산에서 열린 광주FC와의 K리그1 경기 뒤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설명했습니다.
그간 대표팀 감독직을 고사하다 말을 바꿨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다시 도전해보고 싶다는 강한 승부욕이 생겼다"고 말했습니다.
2014 월드컵에서 조별예선 탈락 뒤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밝힌 홍 감독은 "내가 나를 버리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했다"며 "나에겐 대한민국축구밖에 없다"고 언급했습니다.
▶ '음주운전 징계' 빙상 김민석, 헝가리로 귀화
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김민석이 헝가리로의 귀화를 택했습니다.
헝가리빙상경기연맹은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김민석과 쇼트트랙 문원준, 두 명의 선수가 귀화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는데요.
김민석은 귀화 이유에 대해 "한국에서 음주운전으로 3년 자격정지 징계를 받았다"며 "징계로 인해 소속 팀도, 수입도 없는 상태였다"고 설명했습니다.
▶ '연인 폭행' 황철순 1심서 징역 1년 선고…법정 구속
연인을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스포츠트레이너 황철순 씨가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폭행과 폭행치상, 재물손괴 등 혐의로 기소된 황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습니다.
황씨는 지난해 10월 건물 주차장에서 당시 연인이던 A씨와 말다툼하다 A씨를 수차례 때리고, 폭행 과정에서 A씨의 휴대전화를 파손한 혐의 등을 받습니다.
재판부는 피해자가 수사 단계부터 폭행 경위와 부위 등을 구체적이고 일관되게 진술했다며 황씨의 혐의를 모두 유죄로 판단했습니다.
▶ 바지 속에 뱀 104마리…중국, 밀수 여행객 적발
살아 있는 뱀 104마리를 밀수하려던 여행객이 중국 세관에 적발됐다고 중국 매체들이 보도했습니다.
중국 선전 황강세관은 현지시간 9일 홍콩에서 선전으로 넘어온 한 남성의 바지 안에서 종류와 크기, 색깔이 제각각인 살아있는 뱀 104마리를 발견했습니다.
중국 세관은 생물안전법과 출입국동식물검역법 등 관련 법률에 따라 남성을 처벌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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