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클릭] 서울 시내버스 노사, 총파업 앞두고 마지막 협상 外
▶ 서울 시내버스 노사, 총파업 앞두고 마지막 협상
서울 시내버스 노조가 총파업을 하루 앞둔 오늘(25일), 사측과 마지막 협상에 나섭니다.
서울시버스노조에 따르면 노조와 사측인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은 오늘 오후 3시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서 2차 조정 회의를 열 예정인데요.
26일 0시까지 양측이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 노조는 오전 4시 첫차부터 버스 운행을 거부할 계획입니다.
한편, 협상이 결렬돼 노조가 파업에 돌입하면 서울시는 택시 부제 전면 해제, 자치구 셔틀버스 운행 등 비상수송계획을 수립해 대응할 방침입니다.
▶ 부천 터널서 60대 숨진 채 발견…경찰 수사
경기 부천의 한 터널 내 도로에서 6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부천 오정경찰서 등에 따르면 그제(23일) 오후 10시 17분쯤 부천시 작동 한 터널에서 60대 A씨가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는데요.
A씨는 호흡과 맥박이 없는 상태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그는 터널 내 편도 3차로 도로 중 2∼3차로 사이에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씨의 시신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 유승준 두번째 비자발급 소송 이번주 1심 선고
가수 유승준 씨가 한국 입국 비자를 발급해 달라며 낸 두 번째 소송의 결론이 이번 주 나옵니다.
서울행정법원은 오는 28일 유 씨가 주 로스앤젤레스 총영사를 상대로 낸 여권·사증 발급거부처분 취소 청구 소송의 1심 선고 기일을 엽니다.
병역 의무를 회피하려 미국 시민권을 취득했다가 2002년 한국 입국이 제한된 유 씨는, 재외동포 입국 비자로 입국을 시도하다 비자 발급이 거부됐습니다.
이에 2015년 행정소송을 내 승소 판결을 확정받았지만, 이후에도 비자 발급 신청이 거부당하자 다시 소송을 냈습니다.
#버스파업 #부천터널 #유승준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