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버스 노조, 26일 총파업 예고
서울 시내버스 노조가 오는 26일 총파업을 예고했습니다.
서울시버스노동조합은 파업 찬반 투표를 진행한 결과 재적 조합원 대비 찬성률 87.3%로 파업안이 가결됐다고 밝혔습니다.
61개 회사 노조원 1만 8천여명 중 1만 6천여 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노조는 합의가 최종 불발될 경우 26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노조는 협상 과정에서 32만2천여원의 정액 인상을 요구했지만 사측은 동결을 고수했습니다.
서울시 버스회사들 임금은 2020년 2.8%가 인상된 이후 코로나19 여파로 작년에는 동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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