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하고 더운 여름...'동굴에서 시원하게 즐겨요!' / YTN

YTN news 2024-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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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은 비가 그쳤지만, 후텁지근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무더위를 피해, 시원하고 쾌적한 동굴을 찾은 시민들 있다고 하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배민혁 기자!

오늘 밖은 굉장히 습한 것 같은데 동굴 안은 좀 쾌적합니까?

[기자]
네, 이곳에 들어설 때부터 에어컨 바람을 쐬는 것 같았는데요.

동굴 안은 1년 내내 바깥 날씨와 관계없이 섭씨 12도 정도로 균일한 온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광명동굴은 지난 1912년 일제가 자원을 수탈할 목적으로 개발됐는데요.

금과 은, 아연 등을 캐내다가 1972년에 폐광된 뒤로는 40여 년간 새우젓 창고로 쓰이기도 했습니다.

방치됐던 동굴은 2011년에 광명시가 동굴을 매입해 관광 명소로 탈바꿈시키며 다시 개방됐는데요.

모두 7.8km 길이의 갱도 가운데 2km 구간을 방문하실 수 있는데요.

동굴의 역사와 특색을 살린 다양한 볼거리들이 마련돼 있습니다.

어두운 동굴 안을 장식한 형형색색의 조명과 장식들이 몽환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도 있는데요.

느끼기에 따라 시원함을 넘어 조금 춥게 느껴질 수도 있으니 얇은 외투를 준비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무덥고 습한 여름, 어디로 나들이 갈지 고민하고 계신다면 시원하고 쾌적한 동굴도 좋은 선택지가 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경기 광명시 광명동굴에서 YTN 배민혁입니다.

촬영기자 ; 홍덕태 김광현




YTN 배민혁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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