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의 경제읽기]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 발표…"경제성장률 2.6% 전망"
경제 현안을 보다 쉽게 풀어보는 '경제읽기' 시간입니다.
오늘도 다양한 경제 이슈들, 김대호 경제학 박사와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뉴욕증시에서 S&P500 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5,500선을 돌파하며 마감했습니다. 나스닥도 1만 8,000선을 뚫으며 최고치를 경신했는데 주가 상승을 이끈 일등 공신은 누구였나요?
파월 연준 의장이 오는 9월 금리 인하 가능성에는 신중한 모습을 보인 가운데 일각에서는 정책 전환 시점이 늦어질 경우 냉각 조짐을 보이는 노동시장이 둔화되고 경기 침체가 유발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습니다. 가능성 있는 이야긴가요?
한편, 전기차 수요 둔화로 고전하고 있던 테슬라의 주가가 급등했습니다. 올해 2분기 연속 전년 대비 인도량이 감소했음에도 시장이 호재로 받아들인 이유는 무엇인가요?
미국 증시를 끌어올린 파월 의장의 비둘기파적 발언과 테슬라의 성적이 국내 증시에도 훈풍이 됐을지 궁금합니다. 반응은 어떠한가요?
정부가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을 발표하며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6%로 높였습니다. 당초 제시했던 2.2%보다 0.4%p 올린 배경은 무엇인가요? KDI와 OECD 전망치와도 부합하는데 그만큼 우리 경제가 잘 회복하고 있다는 뜻일까요?
물가 상승률이 둔화하고 있지만 내수 회복에는 조금씩 속도 차가 발생할 거라 봤는데 어떤 부분을 염두에 둔 걸까요? 부동산 PF와 가계부채는 여전히 우리 경제의 주요 변수인데 이 부분에 대한 대책은 어떻게 보셨습니까?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의 핵심 키워드 중 하나는 소상공인과 서민 지원인데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이 담겼나요? 세수 부족이 우려되는 상황인데 재원은 충분할까요?
정부는 경제의 역동성과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계획도 발표했습니다. 과도한 규제는 풀고 사회 안전망은 강화한다는 게 핵심인데 내용 어떻게 보셨습니까? 대내외적인 불확실성이 큰 상황인데 실현 가능성은 어떤가요?
마지막으로 1964년에서 1974년 사이에 태어난 2차 베이비부머 세대가 올해부터 11년 동안 연차적으로 은퇴연령에 진입합니다. 2차 베이비부머 세대의 대규모 은퇴로 우리 경제성장률이 하락할 거란 경고도 나오고 있어요?
이런 가운데 한국은행이 고령층 재고용을 위한 정책이나 제도가 보완된다면 성장률 하락 폭을 줄일 수 있다는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2차 베이비부머 세대는 은퇴 후에도 계속 근로하려는 의지가 강한 상황이라고 하는데 고용 연장 등에 대한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진 않을까요?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