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의 경제읽기] 인수위원 구성으로 본 차기 정부 경제정책 방향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인수위 인선이 경제를 바라보는 현 정부와의 철학 차이를 분명히 드러낸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경제1분과 인선에 담겨있는 새 정부의 경제정책 방향, 김대호 경제학 박사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경제 1분과의 간사로 최상목 전 기재부 차관이, 인수위원으로는 김소영 서울대 교수와 신성환 홍익대 교수가 임명되었습니다. 인수위원 구성으로 본 윤석열 당선인의 경제정책 방향은 어떻습니까?
윤 당선인의 경제모델이 민간이 주도하는 '공정 혁신경제'인 만큼 경제 정책도 지금과 달라질 예정입니다. 거시경제 정책과 금융정책을 총괄하는 경제1분과에선 새 정부 경제정책의 밑그림을 그리고 있을 텐데 가장 큰 변화가 예상되는 분야는 무엇인가요?
이런 가운데 경제1분과 간사에 임명된 최상목 전 차관을 둘러싼 논란도 일고 있습니다. 국정농단과 삼성물산 합병 사건이 언급되고 있는데 무슨 일이 있었던 건가요?
윤석열 당선인 측과 청와대가 공공기관 인사를 두고 미묘한 입장 차를 보이고 있는데 상황 어떻게 보고 계신가요? 통상 정권 교체기 공공기관 인사는 어떻게 이뤄졌나요?
일부 기관은 임원 선임 절차를 중단했고 공공기관이 출자한 기관 중에서도 이사진 의결을 보류한 곳이 나오고 있는데요. 계속 인사가 보류될 경우 우려되는 점은 없을까요?
고강도 경제 제재를 받고 있는 러시아가 국가 부도 위기에 직면했습니다. 러시아는 루블화로 이자를 지급하겠다는 입장이지만 국제금융시장이 인정하지 않고 있는 거죠? 러시아가 이자 상환에 실패하거나 달러가 아닌 루블로 지급한다면 어떤 일이 발생하게 되나요?
러시아의 디폴트로 인한 식량과 원자재 부족 현상도 우려되고 있습니다. 일부 국가에서 식량 수출 중단과 사재기도 나타나고 있는데 상황 어떻게 파악하고 계신가요?
국내 기업들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 장기화와 대러시아 제재로 인한 피해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기업들은 어떤 대책이 필요하다 이야기하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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