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클릭] '전 연인 개인사 무단인용 의혹' 정지돈 "판매 중단" 外
▶ 전 연인 사생활 무단인용 의혹' 정지돈 "판매 중단"
소설가 정지돈이 전 연인의 과거 일화를 허락 없이 작품에 인용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전 연인에게 사과하고 출간된 작품의 판매 중단을 출판사에 요청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 작가는 어제(25일) 입장문을 내고 "작품 속 캐릭터 '권정현지'의 이름을 보고 전 연인 김현지 씨가 받을 충격과 아픔을 깊이 고려하지 못했다"며, "저의 부주의로 벌어진 일이며 제 잘못"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소설 '야간 경비원의 일기'는 판매를 중단하고, '브레이브 뉴 휴먼' 또한 가능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알렸습니다.
앞서 정 작가와 과거 연인 관계였던 김현지 씨는 작가의 두 작품이 자신의 이야기를 허락 없이 인용했다며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 롯데 손호영, 허벅지 부상으로 올스타전 출전 무산
프로야구 롯데의 내야수 손호영이 부상으로 인해 생애 첫 올스타전 출전 기회를 놓치게 됐습니다.
롯데 김태형 감독은 "햄스트링을 다친 손호영은 회복까지 3주 정도 시간이 걸린다"고 밝히며 "올스타전도 못 나간다"며 아쉬워했습니다.
지난해까지 LG 트윈스에서 '만년 유망주'로 벤치만 달구던 손호영은 올 시즌 초반 트레이드로 롯데 유니폼을 입은 후 야구 인생의 꽃을 활짝 피우고 있는데요.
특히 지난 4월 17일부터 이번 달 21일까지 역대 프로야구 기록 공동 3위에 해당하는 30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가면서 올스타전 추천 선수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는데, 부상으로 전반기를 조기 마감하게 됐습니다.
▶ 맥도날드, 오늘부터 감자튀김 판매 재개
공급망 문제로 감자튀김 판매를 중단했던 한국맥도날드가 중단 엿새 만인 오늘(26일)부터 감자튀김 판매를 순차적으로 재개한다고 밝혔습니다.
감자튀김 판매가 다시 시작되면서 버거와 콜라, 감자튀김 등을 함께 제공하는 세트 메뉴 판매도 재개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감자튀김 수급이 정상화될 때까지 세트 메뉴 주문 고객에게 추가 금액 없이 사이드 메뉴를 변경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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