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클릭] 검찰, 빗썸 관계사 의혹 관련 배우 박민영 소환 조사 外

▶ 검찰, 빗썸 관계사 의혹 관련 배우 박민영 소환 조사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의 실소유주로 알려진 강종현 씨의 배임·횡령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강종현 씨의 옛 연인, 배우 박민영 씨를 소환 조사했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는 지난 13일 박민영 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강종현 씨가 빗썸 관계사에서 부당이득을 취득하는 과정에 관여했는지를 물었습니다.

검찰은 강종현 씨 등이 회삿돈을 빼돌려 전환사채(CB)를 발행해 거래하는 과정에서, 박민영 씨 이름을 빌린 흔적을 포착해 돈의 흐름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강종현 씨는 배임·횡령과 부정거래 등의 혐의로 지난 2일 구속됐습니다.

▶ '퇴근길 소방관'이 큰 피해 막아…사우나 화재 진압

야간 근무를 마치고 퇴근하던 소방관이 자칫 큰 불로 번질 뻔한 상황을 신속하게 진압했습니다.

전북 전주완산소방서 소속 오경수 소방사는 그제(13일) 오전 전주시 완산구 한 상가건물 옥상에서 검은 연기를 발견하고 현장으로 뛰어갔습니다.

불은 정원수 등을 태우고 인근으로 옮겨붙기 직전이었습니다.

오 소방사는 건물 관리인과 함께 옥내 소화전을 이용해 불을 끈 뒤 도착한 소방관에게 현장을 인계했습니다.

전북소방본부는 "건물에 사우나 등이 있어 초기 진압에 실패하면 자칫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 영국해협 새벽 하늘 밝힌 소행성 폭발 '생생 포착'

작은 소행성이 영국 해협의 새벽 하늘을 순간적으로 밝히는 장면이 생생하게 포착됐습니다.

약 1m 크기의 이 소행성은 현지시간으로 13일 새벽, 대기권을 뚫고 불덩어리가 돼 떨어지다 영국 해협 상공에서 폭발하며 장관을 연출했습니다.

이 소행성은 지구 충돌 6시간여를 남겨놓고 처음 포착됐는데, 크기가 작아 인명이나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는 않을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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