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울산이 후반 38분 터진 주민규의 결승 골에 힘입어 제주를 누르고 프로축구 선두를 하루 만에 되찾았습니다.
울산은 후반 32분 제주의 헤이스에게 페널티킥을 내주고 2대 2 동점을 허용했지만, 6분 뒤 주민규가 천금 같은 재역전 골을 넣으며 승리를 챙겼습니다.
주민규는 전반 추가시간에도 동점 골을 넣는 등 2골 도움 1개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고, 승점 35점이 된 울산은 포항과 김천을 제치고 다시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앞선 경기에서 포항은 이호재가 멀티 골을 터트리며 인천을 제압했습니다.
YTN 양시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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