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철도 폭발물 소동…전동차 운행 일시 중단
부산도시철도 역사 승강장에 폭발물 설치가 의심된다는 신고로 한때 2호선 운행이 중단되면서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오늘 오후 2시 50분쯤 부산도시철도 구남역에서는 승강장 의자 아래 폭발물로 의심되는 물체가 발견돼 전동차 운행이 중단된다는 안내방송이 나왔습니다.
군부대와 경찰이 출동해 1시간 30분 정도 수색을 했지만,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폭발물 의심 신고가 접수된 물건은 타이머가 장착된 소금물 연료전지 시계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번 소동으로 전동차 운행이 중단돼 승객들이 다른 교통편으로 갈아타야했고 다른 전동차들도 한때 구남역을 무정차 통과했습니다.
이상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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