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폭발물 설치했다" 허위 협박…출동 소동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가짜 협박 전화가 걸려와 경찰과 소방이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국회와 경찰에 따르면 오늘(18일) 오후 2시쯤 "국회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전화가 한 의원실로 걸려왔습니다.
사건이 112에 접수돼 경찰과 소방당국은 경찰 폭발물처리팀과 소방차 20대, 소방인력 70여 명 등을 투입하고 수색 작업을 벌였습니다.
경찰은 1시간쯤 지난 뒤 협박 전화를 건 남성을 인천에서 검거해 전화 내용이 허위인 점을 확인하고, 수색을 종료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