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오늘] 최고 과징금에 로켓 배송 중단 협박?…업계 혼란

연합뉴스TV 2024-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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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오늘] 최고 과징금에 로켓 배송 중단 협박?…업계 혼란


쿠팡과 공정위가 쿠팡 자사 제품의 노출 방식을 두고 맞붙었습니다.

공정위는 쿠팡에 1,400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했고, 쿠팡은 행정소송과 함께 '로켓 배송' 중단 카드까지 꺼내 들었습니다.

한편, 미 연준이 올해 금리 인하 횟수를 1회로 축소했지만, 뉴욕증시는 4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찍었습니다.

어떤 이유 때문인지 정철진 경제평론가와 자세히 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국내 최대 온라인 쇼핑몰, 쿠팡이 공정위로부터 1,400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습니다. 유통 업계로 한정해서 보면 역대 최고 규모인데요. 예를 들어 쿠팡에서 '휴지', '생수' 이런 키워드를 검색하면 화면에 쿠팡의 '상품 추천' 순으로 물건들이 뜨는데요. 이게 문제라고 본 거죠?

이에 대해 오늘 쿠팡이 반박 입장을 냈죠? 리뷰 조작은 없었다는 주장이죠?

대형마트에서는 이른바 '골든존'에 자사 상품을 눈에 잘 띄게 진열하잖아요. 쿠팡은 이와 다를 바가 없다고 주장했는데 공정위는 "대형마트와 쿠팡은 다르다"며 선을 그었습니다. 공정위가 다르게 보는 이유가 뭔가요?

쿠팡은 공정위가 로켓배송 상품 추천을 금지하면 "지금과 같은 로켓배송 서비스를 유지하기 어려울 수밖에 없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이를 두고 소비자를 볼모로 한, 일종의 협박이라는 비판도 나오는데요. 어떻게 보세요?

요즘 물가가 오르면서 비교적 저렴하면서 품질도 괜찮은 자사 상품을 많이 찾게 되는데요. 공정위가 일종의 상품 진열을 규제하면서 자사 상품 시장이 위축되는 것 아니냐, 또 자사 상품을 만드는 중소기업에도 피해가 가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있는데요?

쿠팡이 대응을 예고한 만큼 1,400억 원의 과징금을 둘러싸고 치열한 법정 공방에 시선이 모아집니다. 한편, 이번 제재로 자사 브랜드 영업과 상품 진열 등에 대한 규제가 전방위적으로 확산될지도 주목받고 있는데요? 어떻게 예상하세요?

명품 가방의 민낯이 드러났습니다. 380만 원이 넘는 가격에 팔리는 명품 브랜드 크리스챤 디올 가방의 원가가 고작 8만 원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어떻게 드러나게 된 것이고, 왜 이렇게 차이가 나는 건가요?

명품 가방이라고 하면 장인이 한땀 한땀 만드는 건 줄 알았는데, 놀랍게도 불법 이민자의 노동력을 착취해 만들어진 가방이었습니다. 소비자로선 속은 느낌도 들 것 같아요?

주제를 바꿔보겠습니다. 오늘 코스피 지수가 나흘 연속 올라 연중 최고가 마감하면서 2년 만에 최고 수준을 보였습니다. 뉴욕증시 상승랠리 여파로 볼 수 있을까요?

이번 주 뉴욕증시는 4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기록을 썼습니다. 앞서 연준이 금리인하 횟수 전망을 올해 3회에서 1회로 줄였잖아요. 그럼에도 시장에서는 반대 행보를 보이는 이유가 뭔가요?

금리 인하 시기 언제로 예상하세요?

뉴욕증시 사상 최고 기록을 연일 갈아치우고 있음에도 국내 증시는 박스권을 벗어나지는 못하고 있는 것 같은데요. 미국 증시 또 국내 증시 앞으로 전망 어떻게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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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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