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송 지연·접수 중단…택배노조 파업 영향 확산
택배노조 파업이 일주일째로 접어들면서 곳곳에서 배송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택배업계에 따르면 우정사업본부는 소포 배달 지연 가능성을 안내한데 이어 지난 11일부터 방문택배 접수를 중단했고 계약택배도 신선식품 접수를 중단했습니다.
CJ대한통운은 울산과 경남 창원, 경기 성남 등지에서 파업 영향을 받고 있고 한진택배는 울산과 경기 성남·광주, 경남 거제, 롯데택배는 울산과 경남 창원, 서울 은평구 등지의 배송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택배사들은 이들 지역의 집화 중단과 함께, 관리직 직원 등을 투입해 배송에 나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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