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준공한 지 30년 넘어 노후한 성포광장을 다목적 광장으로 조성하는 재정비 계획을 확정했습니다.
성포광장은 1989년 조성된 안산의 대표적인 공원으로, 소설 '상록수'의 저자인 심훈의 문학비 등이 설치돼 있어 연간 29만 명의 시민이 찾는 곳입니다.
용역 결과를 보면 지나치게 크고 낡은 야외무대를 철거해 광장 본연의 공간을 확보하고, 2026년 4월 신안산선 역사 신설을 고려해 이용자들의 동선을 확보할 계획입니다.
남북으로 단절된 광장부지를 육교형 경사로로 연결하고, 광장에는 야외물놀이장과 파고라·야외테이블에서 쉴 수 있는 피크닉웨이를 만듭니다.
또 광장 남측 통로박스 벽면을 활용해 다양한 이벤트 영상을 상시 상영하는 미디어파사드를 조성하고 서해를 모티브로 한 조명시설을 설치해 야관 경관을 개선할 예정입니다.
이렇게 성포광장을 재정비하는 데는 97억원이 소요되는데, 시는 앞서 국·도비로 33억원을 확보했습니다.
시는 실시설계 및 실시설계 인가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한 뒤 올 연말 착공해 2025년 12월 완공할 계획입니다.
YTN 최명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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