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뺑소니 혐의로 구속된 가수 김호중 씨.

그의 유명세를 이용한 시설들이 철거 위기를 맞고 있다는 소식, 지금2뉴스에서도 전해드렸는데요,

김 씨의 모교죠, 경북 김천예고에 설치돼 있던 현판과 사진 등이 철거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보고 계시는 이 누각이 트바로티 집으로 불렸던 곳이고요, 이 누각에 현판을 비롯해 김 씨의 사진 등도 함께 있었는데, 관련 시설이 모두 철거됐고, 이 누각은 학생 쉼터로 사용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계속해서 논란이 되고 있는 김천시의 '김호중 소리길'에 대해서도 '철거해야 한다', '존치해야 한다' 의견이 엇갈리고 있는 상황인데요, 김천시, 여전히 결론을 내리지 못한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YTN 나경철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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