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재무부 보고서 "북한, 재작년 약 1조원 가상자산 절취"
북한이 지난 2022년 한 해 동안 우리 돈 1조원에 육박하는 가상자산을 절취했다고 미국 재무부가 밝혔습니다.
미 재무부가 발표한 '2024 대체불가토큰 관련 불법 금융 리스크 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의 사이버 요원들은 2022년 가상자산 프로젝트와 회사들을 겨냥한 가상자산 절취로 7억2천만 달러, 우리 돈 9천860억 원 이상을 모았습니다.
이는 북한이 사이버 범죄를 통해 충당하는 수입의 큰 부분을 차지한다고 재무부는 설명했습니다.
재무부는 북한이 미국과 유엔의 강고한 제재 압박 아래 사이버 절도 등을 통해 불법적인 대량살상무기 및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에 쓸 재원을 마련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정성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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