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총장, 긴급 지휘관 회의…훈련병 사망 대책 논의

박안수 육군참모총장은 오늘(28일) 사ㆍ여단장급 이상 지휘관들이 참여한 긴급 주요 지휘관 화상 회의를 열어 군기훈련 중 사망한 육군 훈련병 사건의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박 총장은 지휘관이 신병 교육훈련에 더 세심하고 더 정성을 다해야 한다면서 수준별, 단계별로 훈련 강도를 적용하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훈련병의 건강과 기상조건을 고려해 탄력적으로 부대를 운영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육군은 "모든 부대를 대상으로 신병 교육훈련 체계 전반에 대해 정밀 점검을 진행하고 있고, 필요한 후속 조치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은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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