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19일) 전북 전주에 있는 세월호 분향소에서 불이 났습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경찰은 방화 가능성에 대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다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세월호 분향소 근처에 경찰 통제선이 처져 있고, 천막은 불에 타고 남은 채 둘려있습니다.
전북 전주시 풍남문 광장에 있는 세월호 분향소에 불이 난 건 어제저녁 8시 반쯤.
다친 사람은 없었고, 불은 천막 일부와 집기류를 태운 뒤 10분 만에 꺼졌습니다.
[세월호 분향소 관계자 : 실화나 전기 누전 가능성은 없고요. 불이 난 흔적을 보면 바깥에서 안에 들어가는 입구는 원형 그대로 있었고요.]
경찰은 방화 가능성을 포함해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4시 50분쯤, 경부고속도로 청주휴게소 부근에서 승용차 두 대가 추돌한 뒤 불이 났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한 명이 다쳐 치료를 받았고, 진화 과정에서 차량 정체가 이어졌습니다.
1시간여 전쯤, 전남 무안-광주고속도로 터널에서 차량 3대와 5대가 각각 추돌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추돌 여파로 20대 여성 운전자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고, 1시간가량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경찰은 차들이 정체구간에서 가다 서기를 반복하다 속도를 줄이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YTN 김다연입니다.
영상편집 : 안홍현
화면제공 : 전주완산소방서, 나주소방서, 시청자 제보
YTN 김다연 (
[email protected])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email protected]▶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40520060146861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