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의 경제읽기] '금값' 김 할당관세…소비자 부담 낮출까?
경제 현안을 보다 쉽게 풀어보는 '경제읽기' 시간입니다.
오늘도 다양한 경제 이슈들, 김대호 경제학 박사와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최근 과일과 채소에 이어 김값도 급격하게 오르며 밥상물가에 그야말로 빨간불이 켜진 상황인데요. 정부가 김 가격 안정화를 위해 한시적으로 마른김과 조미김의 수입 관세를 낮추기로 했습니다. 김에 할당관세를 적용할 경우 가격이 얼마나 내려갈 수 있을까요?
정부는 김을 포함한 농수산물 7종에 대한 할당관세를 신규 적용하기로 했는데 장바구니 물가 영향은 어떨까요? 할당관세를 무제한으로 운용할 수도 없을텐데 고물가는 언제쯤 나아질까요?
이런 가운데 우리나라 삼계탕이 유럽 수출길에 오르게 됐습니다. 유럽연합에 열처리 닭고기 수출을 허용해달라고 요청한 이후 27년 만의 일이라는데 협상이 오래 걸린 이유가 있을까요?
앞으로 유럽연합 27개 회원국에서 한국산 삼계탕이 판매될 예정인데 닭고기 제품의 수출액은 얼마나 늘어날 수 있을까요? 지난해 삼계탕 등 닭고기 제품의 수출 실적은 어땠습니까?
다음 주제도 짚어보겠습니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51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사실상 1년 가까이 상승세가 끊이지 않은 원인은 뭐라고 보세요? 혹시 상승 여력이 더 있는 상황인가요?
전셋값 상승세 배경으로 계약갱신청구권과 전월세 상한제를 꼽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전셋값을 5% 이상 올리지 못했던 일부 집주인들 사이에서 신규 계약을 통해 이를 한꺼번에 올리려는 시도가 나타나고 있다는 건데 임대차 시장에 어떤 영향을 줬을까요?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02% 내리면서 지난주 대비 하락 폭을 유지했습니다. 서울 아파트값은 상승했지만, 지방 집값은 하락세를 유지했는데 어떻게 해석해야할까요, 지방과 수도권의 집값 양극화가 굳어지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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