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의 경제읽기] 7월 소비자 물가상승률 2.3%…25개월 만에 최저
경제 현안을 보다 쉽게 풀어보는 '경제읽기' 시간입니다.
오늘도 다양한 경제 이슈들, 김대호 경제학 박사와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가 2.3% 오르며 25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습니다. 둔화 흐름을 끌어낸 일등 공신은 누구였나요?
물가의 기조적 흐름을 보여주는 근원물가는 15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는데 앞으로도 둔화세가 이어질 수 있을까요? 한국은행은 8월부터 다시 3%대 안팎에서 등락할 것이란 전망을 내놨는데 어떤 배경 때문인가요?
불확실한 근원물가 둔화 속도와 가계부채 억제 필요성 등을 이유로, 지난 7월 한은 금통위원들은 '전원 일치'로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도 추가 인상 여지를 열어두었는데요. 지금 같은 상황이 이어진다면 오는 8월 24일 금통위가 어떤 결정을 내려야 할까요?
지난해 달러 기준 우리나라의 1인당 국내총생산, GDP가 전년 대비 8.2% 감소하며 주요국 중 세 번째로 많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유는 무엇인가요? 원화로 기준을 바꾸면 어떻습니까?
달러 기준 1인당 GDP가 감소한 것과 더불어 우리나라 경제 성장 동력이 점차 약화하고 있다는 걱정도 커지고 있습니다. 국제통화기금 IMF도 올해 세계 성장률 전망치는 높이면서 한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는 하향 조정한 바가 있었는데 어떻게 진단하십니까?
한편, 국제신용평가사 피치가 미국의 신용등급을 'AAA'에서 'AA+'로 한 단계 내렸습니다. 주요 국제 신용평가사가 미국의 국가신용등급을 강등한 것은 2011년 이후 12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인데 배경이 뭔가요?
미국의 신용등급 하향 조정이 국제 금융시장에 상당한 충격을 줄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는데 가능성은 어떻습니까? 2011년 미국 신용 등급이 강등된 이후 경제 여파는 어땠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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