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PC방 업주 협박해 돈 뜯고 도둑질까지 한 중고생들
성인PC방 업주를 협박해 돈을 갈취하고 수천만 원어치 명품을 훔친 중고등학생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청주 청원경찰서는 특수절도·공갈 혐의로 중고생 6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15일 성인이라고 속이고 청주시 율량동의 한 성인PC방에서 게임을 한 뒤, 돈을 주지 않으면 미성년자를 손님으로 받았다고 경찰에 신고하겠다며 업주를 협박해 30만 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또 피해 업주가 자리를 비운 사이 다시 이 PC방에 침입해 명품 등 7,000만 원 상당의 물건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천재상 기자(
[email protected])
#성인PC방 #청주시 #중고생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