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팬들의 아쉬움 속에 중국으로 떠나간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
마지막까지 에버랜드에 효녀 노릇을 했다고 합니다.
화면으로 함께 볼까요.
이달 초 중국으로 간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
신드롬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는데요.
푸바오의 효과가 매출로도 확인됐습니다.
에버랜드를 운영하는 삼성물산 레저부문이 1분기에 매출 1,260억 원을 올렸는데요.
놀이공원의 전통적 비수기인 1분기 기준으로 역대 최대 수준으로 알려졌습니다.
1분기에 일반적으로 20% 안팎을 기록하던 영업손실률도 8.7%로 줄었습니다.
푸바오가 떠나가기 전에 보려는 사람들로 1분기 에버랜드 입장객은 1년 전보다 20% 늘었는데요.
'행복을 주는 보물'이라는 이름처럼 많은 사람들에게 행복을 안겨준 푸바오, 마지막까지 효녀 노릇을 제대로 하고 떠났네요,
현재 중국에서 격리 생활 중인 푸바오는 대나무와 간식 워토우 등 맛있게 먹으며 잘 적응하고 있다고 합니다.
YTN 이지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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