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상속·증여세 체납 1조원 육박…고액 체납↑
지난해 말 기준 상속세 및 증여세 체납액이 총액이 1조 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말 징수 가능한 정리 중 체납액은 1년 전보다 55.4% 늘어난 9,864억 원이었습니다.
동일한 기준으로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15년 이후 8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났습니다.
상대적으로 고액 체납이 더 많이 증가하면서 건당 평균 체납액은 처음으로 1억 원을 넘어섰습니다.
국세청은 부동산 공시지가 등 최근 큰 폭으로 오른 기준시가가 상속세 및 증여세 체납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습니다.
문형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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