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4월 16일 뉴스현장
■ 日외교청서 "독도는 일본 땅"…정부, 강력 항의
일본이 외교청서를 통해 독도는 일본 땅이라고 거듭 주장하는 동시에 우리 대법원이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피해 소송에서 일본 측에 배상을 명령한 판결도 수용할 수 없단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우리 정부는 주일 총괄공사를 불러 항의했습니다.
■ 세월호 참사 10년…전국 곳곳서 추모 물결
세월호 참사 희생자 10주기를 맞아 희생자들을 위로하는 추모 행사가 전국 곳곳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일반 시민을 비롯해 여야 지도부도 기억식 행사에 참여해 희생자를 추모할 예정입니다.
■ "총선 민심 겸허히…더 낮은 자세로 소통"
윤석열 대통령이 이번 총선을 통해 나타난 민심을 겸허하게 받아들여야 한다며, 더 낮은 자세로 보다 많이 소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노동과 연금, 교육 등 3대 개혁과 의료개혁은 계속 추진하며 이 과정에서 국회와도 더 협력하겠다고 언급했습니다.
■ 원달러 환율 고공행진…장중 1,400원선 터치
원·달러 환율이 장중 한때 1,400원 선을 넘었습니다. 장중 1,400원을 넘은 것은 약 17개월 만으로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높아지고,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하 기대가 후퇴함에 따른 것입니다.
■ 대부분 지역 황사 영향…미세먼지 나쁨 수준
비가 그친 뒤 북서풍을 타고 황사가 유입되면서 낮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에 영향을 주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에서 '매우 나쁨' 수준을 오르내릴 것으로 보여 외출 시 건강 관리에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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