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륙 일교차 극심…대기 건조·화재 조심

연합뉴스TV 2024-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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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내륙 일교차 극심…대기 건조·화재 조심

오늘도 서울의 최고기온이 20도를 넘어서며 포근했는데요.

기온은 갈수록 오르겠고, 주말은 온화한 기운을 넘어서 약간 덥게 느껴질 수도 있겠습니다.
휴일에 서울의 최고기온 28도가 예상돼 초여름 더위가 찾아올텐데요.

다만 여전히 아침저녁으로는 바람이 쌀쌀하기 때문에 옷차림에 유의하셔야합니다.

내일 아침 내륙 곳곳으로는 5도 안팎에서 출발하겠고요.

낮기온은 이보다 20도가량 높아져 25도를 웃도는 곳들도 있겠습니다.

내륙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대기가 바짝 메마르고 있는데요.

특히 건조주의보가 발령 중인 수도권과 강원, 충북 일부 지역은 화재 사고에 각별히 주의하셔야겠고요.

제주도는 내일 오후부터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새벽부터는 안개가 끼는 곳들이 있을텐데, 특히 호남 지역은 가시거리가 200m 미만으로 뚝 떨어지겠습니다.

다음주 초반에 걸쳐 전국에 비가 내리겠고요.

고온현상도 다소 누그러지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캐스터)

#기온오름세 #주말초여름더위 #일교차 #건조특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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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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