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5월 마지막 날 일교차 커…대기 건조·화재 조심

연합뉴스TV 2022-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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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5월 마지막 날 일교차 커…대기 건조·화재 조심

[앵커]

5월 마지막 날인 오늘은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메마른 날씨가 이어지면서 화재 위험성은 더 커지고 있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강지수 캐스터.

[캐스터]

네, 오늘만 지나면 달력이 또 한장 넘어가게 됩니다.

흐렸던 어제와 달리 오늘은 맑은 하늘이 함께 하겠고요.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는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오늘 아침은 어제보다 낮은 기온으로 시작하는 지역이 많은데요.

현재 기온, 서울은 14.3도 나타내고 있고요.

어제 같은 시각과 비교해서 5도 이상 낮은 기온을 보이고 있습니다.

낮 동안 큰 더위는 없겠지만, 아침과 낮의 기온 변화가 큰데요.

이런 날씨에는 건강을 해칠 우려가 큽니다.

관리 잘해주시길 바랍니다.

한편, 어제 약한 비구름이 지나긴 했지만, 건조함을 달래줄만큼 양이 충분 하지는 못했습니다.

부산과 울산 등, 일부 영남 곳곳으로는 건조주의보가 더 확대가 됐는데요.

오늘 오후부터 내일 오전사이, 강원 영동 지역은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아무리 작은 불씨도 강풍을 타고 옮겨붙으면서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경각심을 갖고 불씨 관리 잘하셔야겠습니다.

지방선거일인 내일은 이른 시간, 중북부 지역에 약한 빗방울만 떨어질뿐, 하늘 표정 대체로 무난 하고요.

30도 안팎의 낮더위가 예상 됩니다.

오늘 오후 들어서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오존농도가 높게 나타나겠습니다.

가능하다면 불필요한 외출은 피하시는게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일교차 #대기건조 #화재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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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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