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포근하지만 일교차 커…대기 건조·화재 조심

연합뉴스TV 2024-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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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내일 포근하지만 일교차 커…대기 건조·화재 조심

이제 낮 동안에는 가벼운 옷차림이 전혀 어색하지 않죠?

내일도 한낮에는 포근하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 서울은 19도까지 오르면서 평년 기온을 웃돌겠습니다.

다만, 큰 일교차를 고려해서 옷차림을 잘해주셔야겠고요.

차가운 공기가 유입되는 동해안 지역은 오늘과 비교해 낮 기온이 10도 이상 뚝 떨어지겠습니다.

이 지역은 이른 시간, 서리가 내리고 물이 얼겠습니다.

현재, 위성영상 보시면 전국 하늘에는 구름양이 많고요.

밤까지 제주와 부산, 울산 지역은 약한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중부지방은 맑은 하늘이 함께 하겠고요.

늦은 오후에 전북 지역은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또, 오전까지 강원 산지와 남부 지방은 안개가 짙게 끼니까요.

출근길 교통안전에도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한편, 불청객 미세먼지도 말썽입니다.

오늘 밤, 대부분 지역의 먼지 수치가 오르겠고요.

내일 오전 국외 미세먼지가 추가적으로 유입되면서,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메마른 날씨가 이어지면서 건조특보는 더 확대가 됐습니다.

일부 수도권과 충북 지역에도 건조주의보가 추가적으로 내려졌는데요.

산불 등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다가오는 선거일에는 뚜렷한 비 예보는 나와 있지 않고요.

포근하겠습니다.

투표하러 가시는 길, 날씨로 인한 큰 불편함은 없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날씨 #봄 #포근 #일교차 #건조주의보 #미세먼지 #공기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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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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