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바람 일으킬까' 신인들 대거 입성…돌아온 '올드보이'들

연합뉴스TV 2024-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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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바람 일으킬까' 신인들 대거 입성…돌아온 '올드보이'들

[앵커]

앞으로 4년 동안 입법부를 이끌어갈 300명의 국회의원이 선출됐습니다.

이들 가운데 주목할 만한 정치 신인도, 다시 돌아온 이른바 '올드보이'들도 있는데요.

이다현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국민을 대표해 일하게 된 300명의 국회의원.

이 가운데 이력이 눈에 띄는 새 얼굴들이 있습니다.

과학자 출신이자 더불어민주당 영입 인재인 황정아 후보는 대전 유성을에서 국민의힘 이상민 후보를 꺾고 국회에 입성했습니다.

조국혁신당 비례 3번인 이해민 후보, 구글 코리아 프로덕트 매니저 출신으로 과학기술 IT 분야에 전문성이 있습니다.

정당마다 차기 국회에서 경제 문제 해결을 강조했던 만큼, 재계 출신 인사의 승리도 눈에 띕니다.

삼성전자 사장 출신의 '늦깎이' 정치신인인 고동진 후보는 국민의힘 소속으로 서울 강남구병 지역구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비교적 최근 각 정당의 혁신위원회에서 활동하다가 이번 총선에 뛰어들어 '배지'를 단 인물들도 있습니다.

인요한 전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은 국민의미래 비례 8번으로 무난하게 당선권 안에 들어왔습니다.

김남희 전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은 경기 광명시을 지역구에서 당선됐습니다.

한편으로는 '올드보이'들이 국회로 돌아왔습니다

전남 해남·완도·진도 지역구에서 일찌감치 당선이 확실시 돼 5선을 달성한 박지원 전 국정원장.

정치 9단이라는 수식어가 따라 붙는 박 전 원장은 만 81세로 헌정 사상 최고령 국회의원이 됐습니다.

대선 후보 출신인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도 전북 전주병에서 승리해 여의도로 돌아옵니다.

연합뉴스TV 이다현입니다. ([email protected])

#22대국회 #총선 #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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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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