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커버그 누나 영입" 허위공시 상장사 대표 구속송치
기업을 무자본 인수한 뒤 주가를 끌어올리기 위해 허위 공시하고 회사에 100억원가량의 손실을 끼친 혐의로 코스닥 상장사 전 공동대표 2명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어제(5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 및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코스닥 상장사 이즈미디어 전 공동대표 2명을 구속송치했습니다.
이들은 2021년 해당 기업을 자기자본으로 인수했다거나 페이스북 창립자 마크 저커버그의 친누나를 사외이사로 영입한다고 허위공시한 혐의를 받습니다.
또, 내부 절차를 어기며 회사 자금을 집행해 100억원가량의 손실을 끼친 혐의도 있습니다.
나경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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