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파리올림픽 최종예선을 겸한 23세 이하 아시안컵 출전을 위해 출국했습니다.
황선홍 감독은 해외파 차출이 어려워졌지만, K리그 선수들의 경쟁력을 보여줄 기회로 생각하고 우승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카타르 도하에서 오는 15일 개막하는 23세 이하 아시안컵에서 3위 안에 드는 팀은 파리올림픽 본선에 직행하고, 4위 팀은 아프리카 예선 4위 팀인 기니와 플레이오프를 치릅니다.
우리나라가 파리행 티켓을 따내면 세계 최초로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을 이루게 됩니다.
감독과 선수 이야기 듣겠습니다.
[황선홍 / U-23 축구대표팀 감독 : 목표는 당연히 우승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우리 선수들이 며칠 훈련하면서 목표의식에 대한 생각은 확인했고 초심을 잃지 않고 끝날 때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변준수 / 23세 축구대표팀 주장 : 3위나 티켓만 딴다는 생각보다는 우승이라는 목표로 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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