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금리 속 지난달 집합건물 임의 경매 11년 만에 최대

연합뉴스TV 2024-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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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리 속 지난달 집합건물 임의 경매 11년 만에 최대

은행 빚을 제때 갚지 못해 법원 경매에 넘어가는 주택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달 아파트와 다세대주택 등 집합건물 임의경매 신청 건수는 총 5천336건으로 전월 대비 20% 늘었고,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선 72% 늘었습니다.

임의경매는 부동산을 담보로 돈을 빌린 채무자가 이를 제때 갚지 못할 경우 채권자가 담보물을 경매에 넘기는 절차입니다.

업계에서는 부동산 가격이 오르던 저금리 시절 무리하게 대출받아 아파트 등을 산 이른바 '영끌족'들이 고금리를 버티지 못한 결과로 보고 있습니다.

박효정 기자 ([email protected])

#임의경매 #집합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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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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