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지난달 중국쌀 3만t 수입…3년 만에 최대"
코로나19에 따른 국경 봉쇄 등으로 식량난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북한이 지난달 중국에서 3만t이 넘는 쌀을 수입했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이 방송이 인용한 중국 세관 발표 자료에 따르면 북한이 11월 중국에서 들여온 쌀은 3만172t으로, 금액으로는 1,283만 달러어치에 해당합니다.
이는 북한이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중국에서 수입한 쌀보다도 많고, 2019년 9월 이후 3년 2개월 만의 최대 규모입니다.
북한은 작년의 경우 코로나 유입 우려로 중국에서 곡물을 수입하지 않았습니다.
지성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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